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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엄청 인기있던 남녀 혼성 그룹 Globe
당시 일본 음악계를 휩쓸던 싱어송 라이터이자 프로듀서 고무로 테츠야와 보컬 케이코, 랩 담당인 마크 펜서로 구성되어 독특한 음악으로 많은 히트곡을 냈다.
(고무로 테츠야는 합계 앨범 1억7천만장 판매라는 엄청난 기록을 가짐. 아무로 나미에도 키워냈고 TM Revolution 등 직접 음반 작업하고 활동한 그룹 등 있음.)
거의 10년전 뇌출혈로 활동을 중지한 케이코가 이번에 WHITE OUT이라는 신곡을 극비리에 녹음한 것이 알려져서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고무로도 코러스로 참여를 했는데 둘은 이전에 부부였는데 녹음을 따로 했다고.
고무로 테츠야는 잘 나갔던 만큼 여성 편력도 심했고, 자기가 키운 소속 가수 카하라 토모미와 교제했다 헤어지며 여자 가수가 자살 소동을 하는 등 언론을 시끄럽게 했으나, 결국 2002년 Globe의 케이코와 결혼했다.
자식은 없고 결혼 10년 만에 부인이 뇌출혈로 쓰러지자 그동안 부인의 재활을 도우며 가정적인 모습이 언론을 통해 보여졌으나 2018년 볼륜 보도가 터지고 음악계를 은퇴.
결국 오랜 소송 기간을 거쳐 21년에 이혼했다.
관련 기사는 이전 글 클릭.
둘 사이에 자식은 없는데 이혼 소송을 하며 케이코가 인터뷰한 내용을 보니, "고무로는 무조건 자기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주길 바래 아이를 갖지 않기로 합의했다."라고.
사생활에서는 역시 외부에서는 알 수 없는 면들이 드러나는듯.
마주치지 않으려고 녹음까지 따로 하면서 음반을 내는게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
뭐, 수익이 따를테니까.
아무튼 왕년에 Globe 팬으로 노래는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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