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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일본 왕실에서 마코 공주의 결혼을 올해 내에 하는 것으로 허락했다.
하지만 곱지 않은 국민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왕실의 예식이나 결혼식은 하지 않기로 했다.
(아무래도 왕실의 행사는 대규모로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 모두 국민의 세금)
2018년에 약혼한 이후 예비 사위 집안 문제 때문에 결혼을 4년이나 미뤄왔는데 결국 공주의 뜻을 꺾지 못했다.
문제가 많은 예비 사위 집안 이야기는 아래 이전 글 클릭!
https://japantruestory.tistory.com/15
그 동안 부모님은 다른 사람을 만나보도록 설득도 하고 강하게도 해봤는데, 딸은 이 사람아니면 절대 안된다였다.
예비 신랑 고무로 케이와 시어머니를 국민들이 너무 싫어해서, 민간인과 결혼해서 왕족을 떠나게 되면 받게 되는 품위유지비도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비쳤다고. (서열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게 되는데 마코의 경우 약 14억 정도 된다고)
시댁에서 이 품위유지비를 노리는 거 아니냐는 의견들도 많다. .
현재 예비 신랑은 3년전 미국 로스쿨로 유학 간 이후로 일본에 돌아오지 않고 졸업 후 미국에서 취직 자리를 구하고 있다.
일본 국민들이 그를 너무 미워하니까 일본에서 살기 힘들겠다싶어 혼인 신고한 이후 공주가 미국에 가서 같이 생활하지 않을까 싶다.
예비 신랑을 미워하는 이유는 아래
https://japantruestory.tistory.com/110
사귀기 시작한 기간부터 따지면 약 10년만의 결실인데 아무리 남편이 국제 변호사라지만 왕실에 살던 사람이 품의유지비도 포기하고 과연 사랑만으로 평범한 생활을 잘 견딜 수 있을까하는 걱정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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