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전 여친: <미즈하라 키코> 논란

 

일본에서 모델이자 배우인 미즈하라 키코, 지드래곤의 전여친으로 유명하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혼혈로 태어나서,

일본에서 개성있는 얼굴과 스타일로 광고도 많이 찍고 활발히 활동 중.

귀여움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얼굴로 플레이보이 화보도 촬영했다고

여동생인 미즈하라 유카도 모델인데, 언니가 더 유명하고 인기 있다

 

 

 

그런데 어머니가 한국계라는 이유로 일본에서 이유없이 인종 차별을 받고 있다.

일본 유명 맥주 회사 산토리의 맥주 광고를 찍었는데, 불매 운동을 하겠다는 의견도 많았고

재일 교포를 광고에 쓰면 안 된다는, 왜 일본에서 돈을 버냐는 댓글도 많았다;;;

마음 고생을 많이 한 키코는 자신이 한국계라는 이유만으로 싫어하지 말아달라고

그냥 한 인간으로만 봐달라고 SNS에 올렸지만, 반응은 시원찮다.

 

 

그런데 영화 <진격의 거인>을 촬영할 때, 군함도에서 인증 샷을 찍어 한국 사람들에게도 욕을 먹었다.

군함도는 일제 시대 많은 한국인들이 강제로 끌려가 징용을 한 장소…

 

 

게다가 이전에 야스쿠니 신사에 놀러가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것이 또 논란!

야스쿠니 신사는 일제 시대 전쟁 범죄자들을 모셔놓은 신사이기 때문이다.

한국계인데 야스쿠니 신사에 놀러가 찍은 사진을 올렸다고 또 욕 먹음;;;;

 

 

한국, 일본 이래저래 마음 붙일 곳 없는 키코.

본인은 아무 생각 없이 한 행동인 것 같은데, 본인의 입장을 생각해서 좀 더 신중히 행동해야 할 듯 하다.

앞으로도 활발할 활동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