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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 왕인 나루히토의 외동딸 아이코 공주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유학 대신에 적십자사에 취업했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취업한 사실을 알리며 인터뷰에서 "쓰레기통도 치우겠다"고 발언한 내용에 일본 사람들은 신선한 충격을 받고 있다.
불과 100년도 안된 태평양 전쟁에서 신으로 추앙받던 일본 왕의 손녀가 쓰레기통을 치우겠다니...
한편 젊은 세대들은 시대 변화에 맞춰서 왕실도 변화하는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의 세금으로 호화롭게 생활하는 왕실은 사실 현재는 정치적인 역할도 없고 상징적인 의미 밖에 없기 때문에 일본 젊은이들은 내 삶이 팍팍한데 저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세금을 내야하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요즘 세계의 왕실들은 국민의 반감을 사지 않으려 다 조용히 생활하는 듯.
아무튼 아이코 공주는 소탈하고 수수한 면모로 국민의 인기가 많다.
7천원에 산 물통을 10년째 쓰고 있고, 성인식에서 쓰는 왕관이 4억이라는 비싼 돈이라 고모의 왕관을 빌려썼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의 호감을 사서 다음 왕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다.
사실 아버지가 현재 왕이기 때문에 다음 왕이 될 것 같지만, 일본은 아직 법적으로 여성이 왕위에 오를 수 있다는 내용이 없어서 왕위 승계 서열이 작은 아버지가 더 높고 그 다음은 작은 아버지의 아들이 더 높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여성이 왕위 승계할 수 있도록 법을 고치려 하고 있지만 헌법을 고치는 것 만큼 까다로운 일이라 벌써 수십년 지났지만 쉽지는 않은 문제.
작은 아버지 가족들에 대해서는 인성 등에 대해 간간이 미디어에 흘러 나오는 내용을 보면, 굉장히 까다롭다는 느낌을 받는데 개인적으로 성격이 둥글둥글한 아이코 공주가 다음 왕이 되었으면 좋겠다.
작은 아버지의 첫째 딸 마코 공주는 부모님과 국민이 모두 반대하는 사람과 결혼하여 평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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