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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례적으로 마코 공주 결혼을
2020년 연기하기로 발표한 일본 왕실.
예비 신랑 가정에 여러가지 문제가 많아서
국민 세금으로 생활하는 왕실로서는
도저히 국민의 여론을 꺾고
딸이 원하는 결혼을 시킬 수 없다
예비 신랑 집안에는 충격적인 사실이 있는데
이전 블로그 글 참고.
https://japantruestory.tistory.com/m/15
여론도 안 좋고 남자는 공주에게 더 어울리는
사람이 되겠다고 미국 로스쿨로 유학을 떠남.
논문이 법률업계 전문 잡지에 실리고
성적도 좋아서 목표로 하는 내년 뉴욕 주의
변호사 자격증은 무난히 딸 것 같다고.
하지만 미국 변호사 자격증을 따도 일본에서
변호사를 할 수 없어 미국에서 변호사가 되고
결혼을 하고 나면, 공주는 미국에 거주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코로나로 큰 변수가 생겨 버렸다.
현재 코로나로 남자친구를 만날 수도 없고
미국이 훨씬 확진자도 많고 이 사태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어서 결혼하고 미국에 사는게
쉽지 않게 되었다.
결혼 연기 발표를 한 이후 예비 신랑이
"어머니가 갚지 않았다고 주장한 4천만원은
증여라고 생각했다"라는 입장문 발표만 하고
실제 변제에 대해서는 진행된 것이 없어서
공주의 아버지가 자신의 처신을
마음에 안 들어한다는 것도 안다.
일본 왕실이 4천만원 정도 못 갚아주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국민 세금으로 생활하는 왕실은 마음대로 한푼도 쓸 수 없다.
그리고 공주 부모는 결혼 후보 리스트를 보여주며 다른 사람에게도 눈돌려 보라고 계속 설득하고 있다고.
남자 어머니는 여론의 뭇매를 너무 많이 맞아
바깥 외출도 힘든 상황. 이런 데 남자가 다시
일본에 돌아와 살 수 있을까.
(전 국민에게 얼굴을 팔린데다가 좋지 않은 구설수라서)
젊은 사람들은 자신이 낸 세금으로 생활하는 왕실에 대한 반감이 있는 사람도 많지만, 일본 나이든 세대들에게는 왕은 절대적인 존재이다.
이제 여론은 약간 지쳐서 "이상한 집안이라도 그렇게 결혼 하고 싶으면 해라. 대신 공주로 누리는 혜택은 버리고 평민으로 미국 가서 살아라" 등의 반응도 많다고.
게다가 코로나로 공주와 못 만나는 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남자도 조금씩 심경의 변화가 있지 않을까 추측 한다고.
왕실에서 태어나 모두의 존경을 받으며 부유한 생활을 해왔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마음대로 결혼도 못 하기에 좀 안타깝기도 하다.
이 둘은 어떻게 되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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