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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코키. 아빠 닮음

 

항상 일본 미디어의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미남 배우 기무라 다쿠야 (48세) 

이번에 그의 첫째 딸 코코미(19살)가

보그 잡지 표지 모델로 데뷔했다는. 

 

 

솔직히 이 정도 외모이면 처음부터 메이저

잡지 표지 모델로 데뷔하기는 쉽지 않은데, 

동시에 크리스찬 디올 홍보 대사 임명됨. 

왕년의 유명 가수였던 엄마 쿠도 시즈카의

작품으로 1년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라는.  

 

작년에 둘째 딸이 코키 (KOKI)라는 예명으로 데뷔. 

역시 잡지 표지 모델과 동시에 명품 브랜드 

불가리의 홍보 대사로 임명되었음.

신인이 명품 브랜드 홍보대사가 되는 

이런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함. 

일본 네티즌들의 대부분의 반응은 

"부모 잘 만나서 좋겠다."

"어차피 부모 찬스 아니냐"는 반응.

 

여기저기 들려오는 주변 이야기로는 

딸들이 자존심 강하고 약간 거만하다는. 

초등학생 때 입시 공부 시켜서 연간 2500만원 하는 외국인 학교에 다녔고, 항상 도쿄대 (일본 최고 대학) 과외 선생님을 붙였다고. 

 

왼쪽 첫째

 둘의 성격을 보여주는 일화가

첫 째가 공부를 잘하는 게 아니라서 

플룻을 시켰는데 다 같이 연습할 때,

못하는 친구가 있으면 째려보며 "연습 더

하지 그래?"라고 멘트 날림. 

 

둘 째는 플룻 콩쿨에 나가서 격려상을 받자

그 자리에서 상장을 찢으며 "다신 안 나와!"

 

첫 째가 초등학생 때는 콩쿨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나 중학생 때는 입선에 그치자,

3천만원 짜리 에르메스 벌킨 백을 들고와

객석에 앉아있던 엄마가 "말도 안돼! 믿을 수 없어!" 라고 소리치고

둘 째는 "심사위원이 제대로 한거야!"라고 

소리쳐서 모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이 배경에는 "항상 1등 해야해", 

"너희는 남들과는 달라"라고 교육시킨

엄마의 영향이 있다고.

 

쿠도 시즈카가 SMAP이 해체하게 된
원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거대 소속사인 쟈니즈의 부사장과 워낙 친해서, SMAP이 독립하려는데 그녀가 힘을 써서

남편만 쟈니즈에 남게 했다는. 

결과적으로 20년 활동한 SMAP 해체.  

이후 기무라 타쿠야는 배신의 아이콘이 됨. 

 

 

너무 예쁜 자매라서 주위까지 밝게 보일 정도라는데 성격이나 태도도 그에 맞게 겸손하면

더 많이 사랑받을텐데 아쉽다. 

앞으로도 부모 찬스가 아니라

실력으로 사람들을 납득시켜야 하는 것이

이 둘이 극복해야 할 과제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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