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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전 총리, 2001년~2006년 동안 총리였음.
머리 스타일 보면 기억나는 분들이 있을 듯.


고이즈미 전 총리의 차남은 현재 국회의원
고이즈미 신지로 (41세)


대학 졸업 후 정치계에 들어가서 벌써 4선 국회의원.
올해 9월 아베 내각에서 환경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고이즈미 집안은 3대째 정치가 집안으로
일본은 정치 세습에 대해 굉장히 관대하다.
정치가 집안 출신이면 왠만하면 국민들이 찍어준다.
(그냥 정치가 집안 출신이니 잘 할거라 생각하는 건지)
더군다나 인물이 좋아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여성들과 젊은 층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 이번 개각에 아베가 임명했다고 하는데,
얼마 전 환경 관련 국제 회의에서 기자들이 앞으로 방사능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겠냐고 질문하자, 동문서답만 반복하면서, "이런 문제는 이성적이면서도 섹시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대답해서 언론에서 자질이 있냐고 욕 먹고 있음.
얼마전 혼혈 아나운서인 다키가와 크리스텔 (43세)과 결혼과 임신 발표해서 또 한번 미디어가 시끌시끌.
다키가와 크리스텔은 아버지가 프랑스인으로 프랑스 유명 브랜드의 일본 지사장이었다고 하며, 외국어로 유창하게 연설해서 도쿄 올림픽을 유치하는데도 많은 공을 세워 이미지가 좋음.


형인 고이즈미 코타로는 탤런트이자 배우로 활동.
A급 배우는 아니지만 가끔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고, 얼마 전 여배우와의 교제 소문이 돌았음.


부인인 크리스텔은 아주머니 부대에게 인기 좋은 남편 때문에 질투를 사고 있다고.
부잣집 자제들이 다니는 사립 대학 출신에 스타일 좋고, 외국어도 능통한데 일반적인 정치인의 부인처럼 조용히 내조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주장도 강하고 자신은 일반적인 정치인의 부인처럼 살지 않을 거라는 말에 정치적으로 유망한 남편을 내조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는다고 그녀를 미워한다고.

그녀의 앞으로 과제는 어떻게 이것을 극복하느냐가 될 듯.


고이즈미 전 총리 차남은 3대 정치가 집안의 배경을 업고 일본에서 이후의 총리 후보로까지 얘기될 정도.
본인도 총리가 꿈이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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