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결혼 연기를 발표한 후, 한달이 지났는데 왕의 손녀 마코 공주가 어머니인 키코 왕세자빈과 요즘 사이가 좋지 않다고. 얼마 전 아버지의 생일이어서, 일가 왕족들 모여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도 불편한 사이가 주변 사람들에게 느껴질 정도 였다고 한다. 이번 결혼 연기에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고. 주변에서 이성적으로 결혼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조언에 자신의 생각은 변함없고 꼭 결혼할 거라고 말한다고. 마코 공주의 결혼을 현재 왕인 할아버지가 승인했는데 왕의 결정을 뒤짚는 일은 아주 드문 경우. 하지만 올해 왕이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기로 해서 결혼을 연기한 2년 뒤면, 새로운 왕이기에 말을 뒤엎는 것도 가능하다는 예상이 있다. 측근들 말로는 공주 입장에서 결혼 소식으로 온 나라에 큰 소동을 일으켰는데, 이후..
작년 9월 일본 왕의 손녀 마코 공주의 결혼 발표로 일본 매스컴이 난리가 남. 왕의 차남의 장녀인 마코 공주가 25살 동갑내기인 일반인 남성 고무로 케이와 올해 11월 결혼 발표! 아직 25살이면 결혼하기엔 이른 나이인 것 같은데, 대학교 입학해서 사귄지 5년이나 되었다고. 둘은 같은 대학교를 다녔고, 교환 학생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친해지게 되었다고. 이후 마코는 영국으로, 남자는 미국으로 교환 학생을 떠나게 되었는데 귀국 후 2013년에 프로포즈 했다고 함. 사귀던 초기부터 믿을만한 사람이라 생각해 진지하게 만났다고. 아래 보면 주간지에 둘이 커플링 하고 있는 사진이 찍혔는데, 옛날 같았으면 이렇게 높은 왕족이 보안의 이유로도 대중 교통을 타지 않았을텐데 참 많이 자유로와졌다는 생각인 든다. 일본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