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78세인 기타노 다케시 감독이 30년 동안 구상한 영화 [목]이 칸느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제작비만 150억 들였고, 일본 전국 시대 스토리라고 하니 일본 무사들이 등장하는 내용이다. 죽음을 앞둔 남자들의 전투에 관한 이야기라고. 그는 20편 넘는 영화를 직접 각본, 감독을 맡아 만들었으며 그 중에 예술성을 평가받고 해외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들도 많다.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기쿠지로의 여름], [자토이치], [소나티네], [하나비(불꽃)] 등. 특이한 점은 대부분 본인이 감독한 영화는 본인이 주연으로 촬영을 많이 했다. 일본 영화계에서는 대단한 인물.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 웃지 않는데, 아주 오래전에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안면 근육 신경에 문제가 생겨 얼굴 표정에 변화가 없다고. 극 보수파이..

기무라 다쿠야가 11/6 일본 기후현에서 열리는 [오다 노부나가 축제] 퍼레이드에 참가한다는 소식에 신청자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1만5천명이 참석 가능한데, 벌써 신청자가 58만명!!! 신청자가 너무 많아서 시에서 안전 등의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고. 기무라 다쿠야가 축제에 참가하는 이유는 내년 1월 개봉하는 영화 [오다 노부나가]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데, 홍보를 위해 축제 참가를 결정했다고 한다. 오다 노부나가는 일본 전국 통일 발판을 만들어 놓은 인물. 실제 전국 통일을 완성한 건 도요토미 히데요시 이지만, 실제로 거의 대부분은 오다가 만들어 놓았으나 갑자기 암살당하는 바람에 도요토미가 승계를 하게 되었다. 도요토미는 키도 작고 인물이 쥐 상이어서 외모가 볼품없었지만, 오다는 인물, 체격이 좋고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