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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로 데뷔해서, 상큼하고 귀여운 외모로 

90년대 일본 가요계와 드라마, 광고를 휩쓴 사카이 노리코. 

    

나이 50이 다 되어가는데도, 미모는 여전. 

그녀가 신년부터 욕을 먹고 있다는. 

98년 인기 절정이던 시기, 당시 도쿄에서

대형 스키샵을 운영하던 집안의 아들이자

프로 서퍼, DJ 등으로 활동하던 사람과 결혼.

결혼하고 곧바로 득남하여 잉꼬 부부라고함. 

그렇게 10년이 지난 2008년, 남편과 함께 

각성제 소지죄로 체포되고 징역을 살게 된다. 

(각성제: 마약 같은 환각을 느끼게 하는 약)

일본은 각성제에 대해 엄격해서, 

일본에서 오랜 시간 잘 나가던 엔카 가수 

"계은숙"도 각성제 사용이 발각되며 

일본 연예계에서 퇴출 당했다. 

징역이 끝난 후, 남편과는 2010년 이혼. 

일본 연예계는 퇴출되서 불러주는 곳이 없어

주로 중국, 대만 활동으로 돈을 벌고 있다고. 

당시 90년대 초반 일본 연예인들이 눈 돌리지 않던 대만, 중국에서 가수로 활동을 해서 아직도 팬들이 있다고. 

웨이보 (중국 SNS) 팔로워가 5천만이라는;;;; 

(우리나라 인구만큼 있다니, 역시 대륙 스케일) 

그런데 신년에 자신의 웨이보에 새해 인사 하면서 아랫 쪽에 돈 내는 사이트로 연결되도록 글을 올려서 중국 팬들로부터 대박 욕 먹음. 

중국인을 호구로 보냐, 무슨 세금 걷냐... 등등 반응. 

 

해명한 내용이 일본에서는 세뱃돈 받듯이 올린 글인데, 문화 차이로 인해 이해가 부족했던 것 같다라고. 

일본에서도, 연예인 사이트에 돈 내도록 하는 글은 본 적이 없는데.... 

아무튼 앞으로도 그녀의 어떤 활동을 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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