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인성 & 7명의 아이들

메이저리그 유명 야구 선수 다르빗슈가 7명의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아이가 7명이라니 어마어마하다. 
어떻게 된거 냐면 2명은 전처인 모델 사에코와의 사이에서 낳은 두 아들. 
그리고 이후 재혼한 6세 연상 부인 야마모토 세이코가 이전 결혼 생활에서 데리고 온 아이 한명. 
거기에 둘 사이에 낳은 아이 4명 해서 무려 총 6남 1녀.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상 줘야 할듯. 

부인 야마모토 세이코는 전직 일본 국가 대표 레슬링 선수!
오빠는 유명한 격투기 선수 야마모토 키드 (위암으로 41세에 사망했다) 
그녀의 집안은 유명한 격투기 집안이다. 관련 정보는 이전 글 참고. 

야구 선수 다르빗슈 결혼 생활

 
아무튼 아이 둘이 샌디에이고에 놀러와서 자기 집에서 현재 와이프와 아이들 함께 일주일을 보냈다고. 
너무나 행복하고 잊지 못할 기억이라고 본인의 SNS에 아래 사진과 함께 남겼다고 한다. 

다르빗슈 인성은 유명하다.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 메이저리그 팀들이 와서 경기 했을 당시, 10년 팬이었던 사람의 가게에 가서 오랜 시간 보냈다는 기사도 나왔고, 예전에 운동 끝나고 한국 음식점에 가서 한국 요리를 먹었다고 SNS에 올리자, 어떤 일본인이 "그런 더러운 한국 음식이나 먹고 있으니 성적이 나쁘지"라고 댓글 쓴 것에 대해 "35살이나 된 어른이 이런 행동을 하다니 부끄럽지 않은가"라고 다시 글을 남겼다. 
 
매형이던 야마모토 키드가 위암 말기로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본인이 좋아하던 괌에서 가족들과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집과 모든 비용을 지불했고, 키드가 당시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비행기를 탈 수 없는 상황이자 응급 처치가 가능한 전세기를 준비했다. 
덕분에 키드는 몇 달동안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떠났다. 

현재 부인

 본인의 동생도 현재 말기 암 투병 중인데, 과거 절도, 사기 전과가 있지만 지극 정성으로 동생을 돌보고 감쌌다. 
인물도 훌륭하고 인성도 훌륭한 다르빗슈. 좋은 소식들만 들려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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